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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쌀가공품 품평회 장관상

입력 2019.05.22. 18:33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국순당은 식물성 유산균 발효배양을 통해 개발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2019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톱10 브랜드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개 제품을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주류·음료류 품목군에서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에 1000억 마리 이상 들어 있는 제품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생막걸리 한 병(국순당 생막걸리 750㎖ 기준)당 1억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의 양이다. 유산균 음료 기준 대비 약 100배, 하루 권장량인 100억 마리보다 10배 많은 양이다.

알코올 도수는 5%로 일반 막걸리의 6%에 비해 1% 낮춰 여성 소비자도 겨냥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열대과일 자몽을 첨가한 신개념 우리 술인 '아이싱'이 '2013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톱10에 선정된 바 있다"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쌀 가공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jk7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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