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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소폭 반등 마감...항셍 0.18%↑
입력 2019.05.22. 18:32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뉴욕 증시가 전날 반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함에 따라 상승 반전해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8.70 포인트, 0.18% 올라간 2만7705.94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소폭이나마 반등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0.07 포인트, 0.28% 밀린 1만604.5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항셍지수가 4개월 만에 최저로 주저앉은데 따른 반동 저가 매수가 선행했지만 미국 정부가 중국 감시 카메라 메이커 하이캉웨이스(하이크 비전)에 대한 금수 조치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장에 부담을 주어 상승폭을 제한했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유방보험, 홍콩교역소가 0.31%와 1.4%, 2.4% 각각 오르면서 장을 떠받쳤다.
공익주도 중화가스 1.4%, 중뎬HD 1.6% 상승하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궈와 인허오락은 올랐다.
스마트폰 관련 광학부품주 순위광학과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역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0.6% 내리며 5거래일째 속락했다.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은 1.3% 떨어졌다.
전일 급등한 희토 관련주 중국희토는 이익확정 매물이 쏟아지면서 27% 곤두박질쳤다. 중국 부동산주와 석유 관련주도 밀렸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763억7700만 홍콩달러(약 11조5890억원)로 3주일래 가장 적었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S&P, 이스라엘 신용등급 AA- → AA+로 강등···전망도 부정적(종합) [서울=뉴시스] 미국 ABC 등은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420㎞가량 떨어진 제3 도시 이스파한 인근 군사 기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공격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공격으로 발생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예루살렘=신화 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이스라엘 정부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하고.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고 이스라엘 재무부가 19일 밝혔다.이스라엘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지난 1월 무디스에 이어 2번째다.이스라엘의 신용등급이 AA-에서 A+로 떨어진 것은 이스라엘이 "재정적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에서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불리한 경제 여건과 상황 변화에 다소 취약하다"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이 같은 하향 조정에 대해 이스라엘의 회계사 얄리 로텐버그는 "이스라엘은 경제의 장기적 성장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 감소를 위해 재정적 책임을 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S&P 분석가들은 최근 이란과의 대결이 늘어나면서 이스라엘의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S&P는 "우리는 더 넓은 중동 지역 분쟁은 피할 수 있으며 가자지구에서의 군사 활동이 6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이스라엘-헤즈볼라 대립이 2024년 내내 계속될 것으로 생각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부정적 전망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헤즈볼라와의 대립이 이스라엘의 경제, 재정, 국제수지 등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험을 반영한 것"이라고 S&P는 덧붙였다.S&P는 또 2022년 GDP 대비 1.8%, 지난해 6.7%였던 이스라엘의 재정 적자가 국방비 증가로 인해 올해에는 8%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S&P는 전쟁으로 인한 충격에도 불구, 이스라엘의 과거 회복력과 충격에 적응할 수 있는 높은 역량을 감안할 때 이스라엘 경제는 지난해 2% 성장에는 못 미치지만 올해에도 0.5%의 성장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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