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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레이와 첫 국빈 트럼프 맞이에 '분주'…최고의 오모테나시
입력 2019.05.22. 18:22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가 레이와(令和·일본의 새 연호) 시대 첫 국빈으로 오는 25~28일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하다.
22일 일본 TBS 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예정지 중 한 곳인 해상자위대의 요코스카(横須賀)기지를 방문해 사전 답사를 실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 마지막날인 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함께 승선할 요코스카기지에 정박해 있는 호위함 '가가'에 승선할 예정으로, 일본 외무성 및 방위성 관계자들은 22일 헬기를 타고 승선 리허설 등을 실시했다.
일본 정부는 '가가'를 포함해 이즈모급 호위함 2척을 사실상 항공모함으로 개조해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를 탑재할 계획으로, 아베 총리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가가'에 승선함으로써 공고한 미일동맹을 내외에 과시하겠다는 의도다.
호위함 승선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 기간 중 아베 총리와의 골프회동 및 일본식 씨름인 스모(相撲)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도쿄에 도착해, 이튿날인 26일 아베 총리와 골프 라운드에 나선다. 골프회동에는 일본의 유명 프로 골프선수인 아오키 아사오(青木功)의 동행도 검토되고 있다.
골프 후에는 도쿄 료고쿠(兩國)에 위치한 스모 경기장 고쿠기칸(國技館)에서 스모 경기를 함께 관람한다. 관람석은 씨름판 가까이에 위치해 경기를 잘 관람할 수 있는 '마스세키(升席)'로 준비됐다.
관람석 마루에는 보통 방석이 깔려 있지만,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편하게 스모를 즐길 수 있도록 의자를 준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여름 스모대회의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를 관람할 예정으로, 경기 후에는 우승자에게 미일 우호친선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골프와 스모 관전을 마친 뒤 만찬을 갖는다. 27일에는 올 1일 즉위한 나루히토(徳仁) 일왕과의 회견 및 미일 정상회담, 궁중 만찬회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일본 정부는 레이와 시대 첫 국빈인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을 축하하기 위해, 25~28일 나흘간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전파탑인 도쿄 스카이트리(634m)에 성조기를 상징하는 청색, 백색, 적색의 3가지 색깔의 조명을 비추는 등 최고의 '오모테나시(お持て成し·일본 특유의 극진한 손님 접대 방식)'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럼프 방문 기간 중 도쿄 주재 미국대사관 및 일왕 거처인 고쿄(皇居) 등 관련시설 주변에 경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ch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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