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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아 모여라' 31일 전남대 진로·진학 체험박람회
입력 2019.05.22. 16:15 수정 2019.05.22. 16:15 댓글 0개교사,학부모 동반 전공 상담·체험 등
전남대가 광주·전남지역을 비롯한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과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는 ‘2019 진로-진학 체험박람회’를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광주캠퍼스 내 대학본부, 체육관, 용지관(컨벤션홀), 용봉문화관 등에서 연다.
‘CNU 진로-진학 톡톡광장’이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대는 전국 고교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전공 상담 및 체험, 대학생활 탐색, 진학특강, 심리검사와 자기이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녀동반 진로·진학 탐색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대화·상담·컨설팅·체험 등을 통해 고교생·교사·학부모와 대학이 정보를 공유하는 쌍방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진단·탐색·설계·실행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진단’ 분야는 ‘심리검사와 자기이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해석으로 자기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탐색’ 분야는 17개 단과대학 95개 전공단위가 1대1 맞춤형 전공 상담에 나서고, 대학 산하기관들이 참여하는 대학생활 탐색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설계’ 분야는 대학 진학에 필요한 입시전형 컨설팅, 진학특강, 학부모 상담 등 정보공유가 이뤄지도록 했다. 진학특강 및 학부모의 자녀동반 진로·진학 탐색 활동은 전남대 1-클릭 서비스 홈페이지(//ao.jnu.ac.kr)를 통한 사전 접수로 진행된다.
‘실행’ 분야는 고교에서 이뤄지는 동아리활동, 인문학교실 등 창의적 실천활동 결과물과 대학의 진로-진학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상호 협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태훈 입학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대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고교생들에게 올바른 진로선택과 꿈을 디자인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전공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 [교육소식]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인재양성사업 평가 '우수' 등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사진 = 전남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공학교육혁신센터는 소재 산업 컨소시엄으로 주관대학인 전남대가 국립강릉원주대·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동신대와 함께 2022년부터 2028년까지 국가소재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기반 가치창출형 공학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평가에서 전남대는 ▲수요조사를 통한 프로그램 개선 활동 ▲산업특화 교육의 공통 필수 프로그램 운영 ▲기업-대학 참여 자율프로그램 운영의 차별성 ▲참여대학으로의 운영 주체 확대 ▲소재 관련 캡스톤 디자인 주제 발굴 확대 및 국내 특허 출원 ▲컨소시엄 재학생 간 교류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전남대 박사과정생, 한국청소년학회 논문공모전 대상전남대학교는 심리학과 황현정 박사과정생이 한국청소년학회에서 주최한 2023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청소년학회는 교육학·사회학·정책학·사회복지학·심리학 등 청소년학에 관련된 모든 분야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논문공모전을 시행, 우수 논문을 시상하고 있다.황현정 학생은 '자비 증진 개입이 청소년의 사회적 연결감과 외로움에 미치는 효과, 친사회적 행동 과제를 통한 인지적 개입과의 비교'라는 논문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해당 논문은 타인에 대한 자비심을 증진하는 훈련이 청소년들의 외로움 감소에 도움이 되며 친사회적 행동 증진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남대는 설명했다.이 연구는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청소년의 외로움을 조명하고, 새로운 관점의 해결책과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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