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코스피, 이스라엘 이란 타격 불안에 2600선 하회 마감뉴시스
- [속보] 조규홍 "전공의 처분 절차 재개 미정···의료계 협의 과정 고려해 검토"뉴시스
- [속보] 조규홍 "원점 재검토 및 1년 유예, 시급성 감안해 고려하지 않아"뉴시스
- [속보] 이주호 "입시 불안 최소화할 것···학부모에 송구"뉴시스
- [속보] 한 총리 "각 대학 의대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 내 자율 모집토록"뉴시스
- [속보] 공수처, '골프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불기소뉴시스
- [속보] IAEA "이란 핵 시설 피해 없어"뉴시스
- [속보] 대통령실, '비선' 논란에 "공식 라인 외 대통령실 입장 아냐"뉴시스
- [속보] 대통령실 "도둑참배' 조국당 주장, 자기애 과하단 생각"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시리아 남부 정부군 군사기지도 공격"뉴시스
김점기 광주시의원 "광주 투자유치 지원책 확대해야"
입력 2019.05.22. 16:08 댓글 0개실투자 41%·투자액 25%·고용창출 23% 그쳐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의 투자유치협약 실적이 미미한 만큼 지원제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점기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2)은 22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투자유치 현황과 개선방안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정무창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2)은 "투자협약의 특성상 실제 투자가 이루어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투자협약을 체결한 국내 기업 중 실투자 41%, 투자액 25%, 고용창출 23%의 수치는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2015년 이후 사업폐쇄 2건, 재정악화 2건, 투자관망 4건, 타 시·도로의 투자 변경 6건, 사업계획 변경 3건에 이르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한드론협회 이준열 사무총장은 "현재의 조례에는 광주시 관내에 소재한 기업이 광주시 내에서 확장·이전하려는 경우 지원 규정이 없다"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광주일보 박정욱 기자는 "광주는 지리적 여건상 외국자본과 타 지역 기업을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도 2015년 이후 외국 기업(일본) 단 한 곳만 보조금을 지원했다"며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서구갑)은 "광주시의 외국인 투자금은 광역자치단체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5년 연속 전국 최하위를 기록해 부족한 산업기반과 지리적 취약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국회에서 광주에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강화 등 제도·재정적 장치를 마련하고 지역별 투자 유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점기 의원은 "대전시의 이전 기업 등에 대한 투자지원을 살펴보면 상시 고용인원 30명 초과 1명당 100만원의 범위에서 보조금 지원, 100분의 30의 범위에서 입지보조금 지원, 100분의 14 범위에서 설비투자보조금 등을 지원한다"며 "반면 광주시는 지원책이 두루뭉술하게 운영되고 있어 타 시·도의 사례에 비추어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 "언어장벽 걱정말고 병원가세요" 광주시가 '언어장벽'으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지원한다.광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 통·번역 활동가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 외국인주민 실태조사(2022년 광주복지연구원) 결과에 따르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1.7%에 달했으며, 이유는 '의사소통 문제'(34.4%)가 가장 많았다.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으로 '의사소통으로 인한 상담 및 진료 어려움'(49.1%)을 꼽았다.이 사업은 언어적 한계로 인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돕고 적절한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는 5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의료 통역가는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동행해 병원 접수, 진료, 검사, 수납 등 모든 과정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감기·상처 등으로 인한 병원 방문보다 중증(응급)환자, 수술, 정밀검사 등 전문적인 통역이 필요한 경우 우선 지원해 올바르고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조건,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이주민건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의료통역은 전문적인 의학용어와 외국인 환자의 사회문화적 환경 이해, 의료진에게 정확한 의사전달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의료분야 전문 통역가를 양성해 외국인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돕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한 총리 "내년도 의대 증원 50~100% 범위에서 자율 결정 허용"(종합)
- · 윤, 내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순방 등 정상 외교 재시동
- · 여 조해진 "윤, 사즉생 쇄신해야···1~2주 안에 운명 결판날 것"
- · 민주 "김 여사 비서 라인, 인사 개입 의혹 국민에 답해야"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4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5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6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7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8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9[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
- 10대봉산 '기울어진 타워 집라인 와이어로프 교체' 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