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건설 5단체, 광주수영대회 1억원 기부

입력 2019.05.22. 16:05 수정 2019.05.22. 16:05 댓글 0개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기술교육원 등 건설 5단체가 광주세계수영대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광주시는 22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수영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시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대한건설단체 총연합회 회장 겸임), 이권수 대한건설협회 광주시지회장, 전병국 건설기술교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을 전달한 단체는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건설기술교육원 ▲건설공제조합 등 5개 단체다. 기부금액은 총 1억원이다.

이 시장은 “국내 건설업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단체들이 큰 금액을 기부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광주·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건설경기가 부양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과 이권수 광주시지회장은 “건설업은 타 산업에 비해 고용유발효과와 생산유발효과가 크다”며 “광주형일자리, 지하철 2호선공사 등이 순조롭게 추진돼 일자리가 늘어나고 건설경기가 부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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