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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입력 2019.05.22. 15:53 댓글 0개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는 정재승 카이스트(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교수는 WWF가 주도하는 과학 연구 기반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대중들에게 홍보하게 된다.

이날 WWF가 개최하는 판다토크(Panda Talks)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뇌'란 제목의 강연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판다토크는 비영리 강연회인 '테드 토크'(TED Talks)의 형식을 차용해 명사들이 자연 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다.

정 교수는 "세계 최대·최고의 자연보전단체인 WWF의 미션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은 국민소득에 비해 환경 관련지표가 많이 뒤떨어져 갈 길이 멀다. 과학을 바탕으로 인지적인 기후변화 해결책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py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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