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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중국, 2050년 휘발유·경유차 전면 금지" 민간보고서

입력 2019.05.22. 14:54 댓글 0개
【베이징=AP/뉴시스】중국 베이징에서 14일 테슬라 전기자동차들이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전기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2017.04.1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은 중국에서 오는 2050년까지 휘발유와 경유 등 전통형 에너지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를 전면 금지될 전망이라고 경제관찰보(經濟觀察報)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민간 비영리 환경단체 천연자원 보호협의회(NRDC) 등 내외 연구기관과 싱크탱크가 작년 1월부터 진행한 공동 연구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는 중국 대도시로 한정할 경우 2030년까지 모든 자가용차는 석유 연료형에서 신에너지(NEV)로 교체된다고 예상했다.

중국 정부의 자동차 정책 결정에 참고 자료로 활용되는 보고서는 중국에서 NEV로 제일 먼저 전면이행 완료하는 것은 노선버스와 택시, 청소차 등 공공 차량이라며 그 시기를 2030년으로 잡았다.

자가용차 경우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 톈진, 난징 등 대도시로 국한하면 2030년, 전국적으로는 2040년까지 NEV화가 실현한다고 보고서는 제시했다.

최종적으로는 2050년까지 트럭과 장거리 버스 등 상용차도 전부 NEV로 바뀌게 된다고 한다.

앞서 2017년 9월 공업신식(정보)화부 신궈빈(辛國斌) 부부장은 전통형 에너지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 중단을 위한 일정표 책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관련 공정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신차 시장이 부진한 상황에서 전통형 에너지차의 금지 스케줄을 내놓으면 소비자 마인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일정 명확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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