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오피스텔 시장도 ‘거래절벽’ 오나

입력 2019.05.22. 10:29 수정 2019.05.22. 10:29 댓글 1개
올 4월 거래량 195호 불과
전년 동기 대비 43% 급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과 금융권 대출 규제 영향으로 올해 들어 광주지역 주택 매매거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상업용 오피스텔 시장도 ‘거래절벽’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상업용 오피스텔의 거래량은 모두 1만745호로, 전년 같은 기간 거래량(1만4천206호)보다 24.4%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해 4월 2천280호에서 지난달에는 1천169호로 48.7% 급감했고, 지난달 광주의 오피스텔 거래량도 195호로 전년 같은 달(344호)에 비해 43.3% 감소했다. 이어 서울(-10.6%), 경기(-8.0%), 부산(-5.5%) 등의 순으로 오피스텔 거래량 감소율이 높았다.

반면 지난달 울산과 대구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6%, 27.3% 늘었다.

상가정보연구소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주택 등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오피스텔 시장도 경기불황에 따라 수요는 줄고 있지만 공급은 늘고 있는데다 매매가·임대료 하락으로 수익률까지 떨어져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주택과 마찬가지로 입지가 좋고,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갖춘 오피스텔은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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