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다시 달리는 광주~나주~목포 '남행열차'

입력 2019.05.22. 09:50 댓글 0개
전남도, 테마관광열차 추진
역 마을재생·철도패스 논의
내년 3월까지 사업 진행돼
F1 당시 관광테마열차.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F1조직위 제공.

광주를 출발해 나주, 목포까지 가는 '호남선 남행열차' 운행 사업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22일 '호남선 남행열차 사업 실행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착수 보고회를 갖는다. 보고회에서는 타당성 검토와 실행계획 수립, 사업 구체화를 논의한다.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내년 3월까지 호남선 남행열차 사업을 진행한다.

'호남선 남행열차 사업'은 노래와 문학작품 속 '남행열차'를 모티브로 목포·나주·무안·함평 일대를 철도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광주~나주~목포 간 10개 역을 경유하는 테마관광열차를 우선 도입하고 각 역마다 특색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로컬푸드 팩토리, 역전마을 등의 마을재생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60~70년대 활기 넘치던 나주 다시역을 철도마을로 재생해 명소로 키우고 무안 몽탄역은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나주역·무안역·목포역은 주변 관광투어 거점지로 활용한다. 이외에도 요금 할인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철도패스 도입 방안도 검토된다.

전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코레일 관광개발과 철도역을 연계한 투어상품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기본구상'에 의한 실행계획 공모에서 선정됐다. 예상 사업비는 119억원 규모로, 전남도와 목포시, 나주, 무안군 등이 참여한다. 

통합뉴스룸=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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