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동구 한 빌라 복도서 원인미상 화재

입력 2019.05.22. 07:33 수정 2019.05.22. 07:33 댓글 0개

세입자들이 내놓은 박스더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2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동구 한 빌라 2층 복도에 쌓인 박스와 책 등에서 발생해 복도 벽면 일부와 천장 등을 그을렸다.

이 화재로 인해 세입자 A(37)씨가 연기들 들이마시고 전대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11시 56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다.

경찰은 A씨를 비롯한 세입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화재감식을 통해 범죄에 관련됐는지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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