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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3타점' 최형우, "왼쪽 안타가 나와 고무적이다"
입력 2019.05.21. 22:29 댓글 0개"왼쪽 안타가 나와 고무적이다".
KIA 타이거즈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4차전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고 박찬호의 귀중한 2타점을 앞세워 10-6으로 승리했다.박흥식 감독 대행체제 3승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공격에서는 최형우와 박찬호가 빛났다. 최형우는 1회 2타점 좌중간 2루타, 3회 1타점 좌익수 옆 2루타를 터트렸다. 4회에서 우전안타를 날렸다. 6회는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8회 좌전안타를 날려 모처럼 4안타(3타점)를 작성하며 4번타자의 힘을 보여주었다.
경기후 최형우는 "팀이 1승 1승이 중요한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다행이다. 코치님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고 타격폼을 조금 바꾸어가고 있다. 오늘 왼쪽으로 두 개의 안타가 만들어진 것이 고무적이다. 박 감독 대행과는 신인때부터 나를 잘 알고 계셔서 타격훈련부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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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복귀 첫 승 도전' 한화 류현진, 포수 이재원과 KT전 호흡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류현진 한화이글스 선발투수가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 대 한화이글스의 개막전 1회말 역투하고 있다. 2024.03.23. ks@newsis.com[대전=뉴시스]김주희 기자 = 홈 팬들 앞에서 복귀 첫 승에 도전하는 한화 이글스 류현진(37)이 포수 이재원(36)과 호흡을 맞춘다.류현진은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정규시즌 두 번째 등판이다.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MLB에서 뛴 류현진은 지난 23일 정규시즌 개막전인 잠실 LG 트윈스와 경기서 12년 만의 KBO리그 복귀전을 가졌다. 돌아온 류현진에 많은 기대가 쏠렸지만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에 그쳤다. 수비의 도움이 아쉬웠던 가운데 볼넷 3개를 헌납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6일 만에 다시 서는 무대는 홈구장 대전이다.류현진의 정규시즌 대전 홈구장 등판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전인 2012년 10월 4일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전 이후 4194일 만이다. 당시 류현진은 연장까지 10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1홈런) 1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류현진이 대전에서 마지막으로 승리 투수에 이름을 올린 건 2012년 9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전이다. 6이닝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를 챙겼다.한화 이글스 이재원.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12년 만에 대전 구장에서 승리 사냥에 나서는 류현진은 포수 이재원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LG전에서는 최재훈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류현진과 이재원은 청소년 대표팀 시절 함께한 바 있지만, 프로에서 함께 뛰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이날 한화는 문현빈(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채은성(1루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임종찬(중견수)~하주석(유격수)~이재원(포수)~정은원(좌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만년 하위권을 전전하던 한화는 류현진이 합류하며 단숨에 '5강 전력'으로 뛰어 올랐다.개막전에서 LG에 패했지만 이후 4연승을 달리며 초반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펠릭스 페냐, 김민우, 리카르도 산체스, 문동주가 4연속 선발승을 이으며 단단한 마운드의 힘을 과시하는 중이다. 바톤을 이어 받은 류현진이 승리를 따내면 1~5선발이 모두 승리를 챙기게 된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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