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44일간 총선 투표 [오늘의 한 컷]뉴시스
- [인사]헌법재판소뉴시스
- '황선우 라이벌' 포포비치, 루마니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우승뉴시스
- "韓 국적 따기 위해 결혼"···베트남 20대 아내의 속내 뉴시스
-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나스닥 약세·중동 긴장고조에 반락···H주 0.99%↓뉴시스
- 금천구 경사로 기름 유출···경찰 빠른대응 대형사고 막아뉴시스
- 프로축구 대구 최원권 감독,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임뉴시스
- "너 이제 주먹으로 맞는다"···전 여친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뉴시스
- 벤치클리어링 돌아본 염경엽 LG 감독 "황성빈 천천히 돌아온 것에 화난 것"뉴시스
- 김지원, 나도 강남 건물주···63억 빌딩 매입뉴시스
김서영 전담팀 "서둘지도 천천히도 NO! 계획대로 간다"
입력 2019.05.21. 20:13 댓글 0개광주세계선수권에서는 최고기록 목표
【김천=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김서영(경북도청)은 계획대로 착실히 성장 중이다. 그녀의 머릿 속에는 당장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물론, 내년 도쿄올림픽까지 들어있다. 지금까지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서영은 21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9 수영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1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대회 첫 날인 19일 개인혼영 400m에서 4분38초83을 기록한 김서영은 출전한 두 종목에서 모두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국제수영연맹(FINA) A 기준기록을 가볍게 충족하며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에 성공했다.
이날 김서영의 기록은 자신의 한국기록인 2분08초61에 1초57 못 미쳤다. 하지만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체력을 만드는 시기라는 점과 FINA 챔피언스 경영 시리즈 출전차 불과 1주 전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머물렀던 것을 감안하면 결코 나쁘지 않은 행보다.
김서영 전담팀의 수장인 김인균 경북도청 감독은 "현재 다른 세계적인 선수들의 기록 역시 평소보다 2초 가량 떨어진다.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눈치를 보는 것"이라면서 "지금 기록이 좋아도 문제다. 만일 현재 페이스가 올라왔다면 세계선수권까지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서영의 모든 컨디션은 광주세계선수권대회에 맞춰졌다. FINA 챔피언스 경영 시리즈와 이번 대표선발전 역시 훈련의 일부다.
2년 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개인혼영 선수로는 최초로 결승 무대를 밟은 김서영의 이번 목표는 입상권 진입이다. 당시의 경험은 광주 대회를 준비하는 김서영에게 큰 교훈이 되고 있다.
김 감독은 "2017년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서영이가 한국 기록을 수립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기록이 못 나왔다. 국내 대회에서는 예선과 결승 구조가 아니라 결승 한 번만 뛰기에 그랬던 것"이라고 진단했다.
처음 참가한 세계선수권과 달리 이번에는 노하우가 제법 쌓였다. 김 감독은 "결승에서 기록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올해 세 번 연속 대회에 나간 것도 그 부분을 염두에 둔 것이다. 지금은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말부터 함께한 김 감독과 김서영은 2017년 세계선수권 대회 결승 진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숱한 영광을 합작했다. 4년 프로젝트의 끝은 도쿄올림픽이다.
김 감독은 "한단계씩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조금씩 성장하면 우리가 원하는 최종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급하게도 천천히도 안 간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림픽으로 정해놓고 가는 동안 현재까지 목표를 다 달성했다"는 김 감독은 "서영이가 메달을 딴 뒤 힘들었을 것이다. 중간에 만족한 것도 있지만 다시 1년을 준비하는 부담도 따랐을 것"이라고 짚었다. "올해는 심리적인 부분을 단단하게 만들 것이다. 지금 시기를 잘 극복하면 내년에는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황선우 라이벌' 포포비치, 루마니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우승 [후쿠오카=AP/뉴시스]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준결승을 앞두고 기분좋은 상을 받았다. 국제수영연맹은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마친 뒤 포포비치에게 2022년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했다. 2023.07.2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황선우(강원도청)와 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라이벌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자국 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여유 있게 우승했다.포포비치는 19일(한국시각)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4 루마니아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1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2022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개인 최고기록인 1분42초97에는 크게 뒤처진다.그러나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OQT)인 1분46초26을 넉넉하게 충족했다.포포비치는 2위 미하이 거르겔리(1분51초27)를 여유 있게 제쳤다.이날 전력을 다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는 포포비치는 2024년 남자 자유형 200m 기록 순위에서 7위에 자리했다.황선우의 올 시즌 개인 최고기록은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1분44초75다. 스콧 덩컨(영국)과 함께 올해 기록 순위 공동 2위다.황선우의 개인 최고기록은 1분44초40이다.지난 3월 열린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황선우는 1분44초90으로 1위를 차지했다.19일 현재 올해 남자 자유형 200m 최고 기록은 매튜 리처즈(영국)가 가지고 있다. 리처즈는 올해 4월 8일 열린 영국 대표선발전에서 1분44초69로 1위에 올랐다.◎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 프로축구 대구 최원권 감독,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임
- · 시즌 첫 승 노리는 고군택, KPGA 파운더스컵 3언더파 이틀 연속 선두
- · 쇼트트랙 김아랑, 도핑방지위원회 선수위원 위촉
- · 충청 세계U대회 조직위, 언론진흥재단 방문 협조 요청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4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5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6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 7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8"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9이채연 "음악방송 1위보다 타이거즈 1위가 더 좋아"..
- 10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