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일본은행 총재 "예금·대출 금리,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을 것"뉴시스
- [속보] 일본은행 총재 "당분간 완화적 금융환경 계속"···가파른 금리 상승 견제뉴시스
- [속보] 일본은행 총재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은 그 역할 완수했다"뉴시스
- [속보] 최상목 "배당 확대 기업 주주, 배당소득세 부담 경감"뉴시스
- [속보] 최상목 "주주 환원 증가액의 일정부분 법인세 완화"뉴시스
- [속보] 윤 "서울 혁명적 변화··· 글로벌 톱도시로 만들것"뉴시스
- [속보]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17년만 금리 인상뉴시스
- [속보] 정부 "응급 진료 과정서 발생하는 대기시간도 추가 보상할 것"뉴시스
- [속보] 군, KF-21 공중급유 비행시험 첫 성공뉴시스
- [속보] 조국 "22대 개원 직후 '윤 관권선거 의혹' 국정조사 추진"뉴시스
5·18단체, 전두환 집앞 집회…"광주 발포 자백하라"
입력 2019.05.21. 16:29 댓글 0개5·18단체 농성 100일 맞아 전두환 집앞서 집회
"사체처리·군부대 투입 자백" 질의서 문틈 전달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5·18 단체들이 21일 전두환 전 대통령 집 앞을 찾아 "사살명령을 자백하라"고 외쳤다. 이날은 1980년 5월21일 민주항쟁 당시 '전남도청 앞 집단 발포'가 자행된지 39년이 되는 날이다.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5·18농성단)은 이날 오후 전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앞에서 제8차 '5·18행동의날'을 진행했다.
1980년 5월27일 무력진압 직전까지 전남도청을 지킨 당시 항쟁 지도부와 5·18서울기념사업회, 전두환심판국민행동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5·18농성단은 지난달 4일부터 '5.18 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등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농성 중이다. 이날은 농성 100일을 맞았다.
이날 근현대사연합동아리 역동 등 대학생 단체들과 함께한 농성단은 앞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집결, '광주출정가'와 '임을위한행진곡'을 부르며 1.9㎞ 거리를 30여분간 걸어 전 전 대통령 자택 앞에 섰다.
이들은 '5·18 발포명령 전두환 재수사!', '5·18 조사위 즉각 가동' 등의 내용이 담긴 손팻말과 5월 민주항쟁 당시 피해자들의 얼굴 사진을 들었다.
전 전 대통령에게 전달할 공개질의서에서는 "전두환 당신은 광주항쟁 기간 내내 광주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모든 정황이 당신이 사살명령을 내렸음을 가리키고 있다"며 "반인륜적 양민학살의 주범이 자신이었음을 자백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5·18 당시 및 무력진압 이후 사체를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상세히 자백하고, 5·18 당시 개입했다던 북한 특수군이 남한의 606부대였음을 자백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12·12 군사반란과 5·18집단학살로 집권 후 쌓은 부정한 치부내역을 상세히 자백하라"며 "5·18의 진실이 밝혀지고 전두환 등 학살 주범과 지만원 등 왜곡 주범들에게 합당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질 떄까지 계속 투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배 5·18농성단 대표는 "(전 전 대통령 보안사령관 시절) 허삼수 인사처장, 이학보 대공처장, 허화평 비서실장 등은 광주 학살을 기획했고 주도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우리 희생자들은 전두환 일당과 당시 학살 책임자들을 상대로 전국적인 고소·고발단을 모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성단은 전 전 대통령의 자택 정문 밑 문틈 사이로 공개질의서와 손팻말을 전달했다.
경찰은 전 전 대통령의 자택 인근에 2개 중대 총 170여명을 배치했으나 시위대와 큰 충돌은 없었다.
newk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 도심 아파트서 불···거주자 40대 사망 19일 오전 8시43분께 광주 북구 삼각동 모 아파트 19층 40대 남성 A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광주 도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40대가 숨졌다.19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3분께 북구 삼각동 모 아파트 19층 40대 남성 A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소방차 12대와 소방대원 40여명을 투입해 진압 13분만에 불길을 잡았다.이날 불로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다.경찰은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차솔빈 수습기자 ehdltjstod@mdilbo.com
- · 80대 오토바이 운전자, 역주행하다 견인차와 부딪혀 숨져
- · 경찰, 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예비후보 압색
- · 신안 농수로서 80대 숨진 채 발견
- · "승진 도와달라" 3000만원 건넨 현직 경정 징역 2년 구형
- 1광주 청년 500명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최대 200만원..
- 2[무등 60초] 이낙연 vs 민형배···광주 광산을 '..
- 3소형주택·지방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주택수 제외···"최대 4..
- 4"더 어려운 이웃 위해···" 70대 어르신이 건넨 70만원 봉..
- 5화장 집착男 "외모때문에 왕따 당했다" 충격 사연..
- 6광주 도심 아파트서 불···거주자 40대 사망..
- 735년간 환자 돌본 간호사, 부산시 표창장 수상..
- 8경찰, 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예비후보 압색..
- 9금융위 "PF대출 만기 분산···급격한 충격 가능성 낮아"..
- 10양산을 김두관-부산 금정 박인영, '부울경 메가시티 '공동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