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대병원 노조, 직접고용 촉구 집회

입력 2019.05.21. 15:22 수정 2019.05.21. 15:22 댓글 0개
전국 9개국립대 병원과 연계…파업 돌입

직접고용 전환을 요구하며 7일부터 천막농성 중인 전남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전국 9개 국립대병원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공동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와 광주전남지역지부는 21일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병원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공공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공공기관 비정규직들의 정규직 전환 정책이 발표된 지 2년이 다 돼간다”며 “하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 노동자들은 여전히 비정규직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노조는 “전남대병원은 자회사를 추진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이 움직이지 않는데 우리가 어떻게 움직이겠느냐는 입장이고, 고용노동부나 주무부처인 교육부도 정규직 전환에 사실상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모두가 책임을 미루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출정식을 마친 노조는 교육부를 규탄하는 파업승리 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세종시로 이동했으며,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등 9개 국립대병원의 파견용역직 노동자들 1천여명이 참여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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