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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5만 계정 목표로 생활가전시장 공략

입력 2019.05.21. 15:22 댓글 0개
【서울=뉴시스】정지우 바디프랜드 홈&리빙사업본부 이사가 21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W냉온정수기 브레인' 출시 간담회에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9.05.21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바디프랜드가 자가교체형 원 필터 시스템과 블루투스 스피커 등 스마트 기능을 장착한 'W냉온정수기 브레인'을 출시와 함께 생활가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누적 13만 계정에 신제품을 통해 올해 5만 계정을 추가하겠다는 목표다.

바디프랜드는 21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W냉온정수기 브레인 출시를 기념하는 간담회를 열고 제품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정지우 바디프랜드 홈&리빙사업본부 이사는 "신제품은 중고가 제품으로 출시됐다"며 "기존 바디프랜드 정수기를 사용해 온 고객들의 교체수요를 고려했을 때 충분한 수요의지가 있고, 실제로 반응이 고무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지우 이사는 "경쟁 제품 중에는 5만원대가 넘어가는 제품도 있는데 그들보다 더 많은 기능과 고급소재, 품질을 구현하며 합리적으로 고객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신제품은 원 필터 시스템, 올 스테인리스, 브레인 뮤직 등 상상하지 못한 스마트 기술을 갖춘 똑똑한 제품으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 투자비용 15억이 들어간 'W냉온정수기 브레인'은 자가교체형 원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자가교체형 원 필터 시스템'은 기존 3개 필터의 정수 기능을 1개 필터로 압축했다. 1필터 6단계 정수 시스템으로 정수 기능은 강화하고 교체 필터 수는 줄였다. 이용자는 3개월 주기로 발송되는 필터를 받아 갈아 끼우면 된다.

업그레이드된 원 필터는 배관의 녹·찌꺼기는 물론 중금속·바이러스 등을 99.9% 제거한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신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81가지 정수 성능 테스트와 4대 미네랄(칼슘·칼륨·마그네슘·나트륨) 함유테스트를 통과했다.

【서울=뉴시스】‘2018 슈퍼모델’에 선정된 윤준협과 김수연이 21일 바디프랜드의 서울 광화문점 직영전시장에서 열린 ‘W냉온정수기 브레인’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위생 강화를 위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비롯해 두뇌 피로 회복에 유용한 ‘브레인 뮤직(Brain music)’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코크부터 내부까지 자동 살균하는 스마트 예약 살균 기능 등을 두루 갖췄다. 2019.05.21.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photo@newsis.com

정 이사는 "정수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물어보니 제품 관리인의 방문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고객도 절반 가량 됐다"며 "고객이 직접 필터만 갈 수 있다면 사람이 오지 않아도 충분히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정수기로서는 최초로 최고급(2.1채널)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됐다.

내장 스피커에서는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브레인 뮤직'을 포함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총 16곡의 브레인 뮤직에는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가 적용돼 두뇌 피로 해소 및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내부 직수관을 포함해 코크에는 모두 스테인리스가 적용돼 세균 번식 가능성을 낮췄다. 물이 나오는 코크 좌우에는 11자형으로 표시되는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팅' 기능이 적용돼 냉수·정수·온수 출수시 각각 블루·화이트·레드 3가지 색상이 표시된다. 곡선형 디자인에 은색 컬러로 디자인됐으며, 외형은 높이 44.5㎝·너비 16.8㎝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신제품은 의무 약정기간 4년으로 월 39800원에 판매된다.

바디프랜드는 W정수기냉온정수기를 비롯해 생활가전 제품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계획을 밝힌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의 경우, 6월 중 테스트마케팅을 거쳐 9월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바이노럴 비트' 제공 기능이 탑재된 런닝머신도 출시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IPO(기업공개)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바디프랜드 측은 "상장이 미승인되며 1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섭섭해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성장동력을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부진했던 1분기와 달리 이번 5월 실적이 지난해보다 25%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고, W냉온정수기를 비롯해 신제품을 토대로 실적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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