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빨라진 여름에 더 빨라진 여름과일

입력 2019.05.21. 15:15 수정 2019.05.21. 15:15 댓글 0개
5월 국내 과일 매출 14% 신장

무더운 여름이 빨라지면서 여름과일 수요도 그만큼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전국매장의 과일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국내산 과일은 14.3%, 수입산 과일도 4.8%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살펴 보면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이 17.3% 신장했고, ‘토마토’가 6.4% , ‘복숭아’와 ‘포도’, ‘참외’ 등도 각각 253.7%, 105.3%, 3.5%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수입과일들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수입포도는 38.7%, 체리는 6.2% 늘었고 망고스틴 356.7%, 용과 19.7% 등 동남아 과일들의 수요도 증가했으며, 여름철 음료 등에 많이 사용하는 레몬과 라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름 과일들의 매출이 증가한 것은 이른 5월이지만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 정도로 더워진 날씨에 여름을 상징하는 상품들을 많이 찾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15일 광주에서는 역대 가장 빠른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평균 기온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도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본격적인 여름 상품 판매를 준비하고 23일부터 29일까지 ‘여름 대표 과일 행사’에 나선다. 최근 국내 인구 구조 변화를 고려해 1~2인용으로 기획된 다양한 소용량 수박 상품들을 준비해 애플수박(1.5kg내외)을 6천900원, 속노랑 미니 흑수박(2.5kg내외)을 7천900원, 미니 흑수박(3kg내외)을 8천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대추 방울 토마토(1.5kg/1팩)를 6천900원, GAP 성주참외(1.5kg/1봉)를 7천9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여름철 인기 수입과일들도 준비해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650g/1팩/미국산)를 1만2천900원에 판매하며, 스위티오·감숙왕 바나나(1.2kg 내외/1봉)를 각 3천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이성융 과일팀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 과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 변화에 맞춰 국산과일을 비롯해 수입과일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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