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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기브앤드라이브 자선 골프 장타대회' 성료
입력 2019.05.21. 13:58 댓글 0개기부금 약 1억500만원 전액 재단 기부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제1회 기브앤드라이브 자선 골프 장타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기브앤드라이브는 아마추어 대상 자선 골프 장타대회로, 스포츠와 접목해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벤츠 기브(GIVE)'의 새로운 캠페인이다.
아마추어 골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예선은 지난달 전국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에서 펼쳐졌으며, 약 9000명이 참가해 2만33회의 라운드를 펼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일 펼쳐진 결승전에는 예선을 걸쳐 선발된 상위 남녀 각 15명을 포함한 30명의 골퍼들이 참석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 날 경기는 국내 최초로 AMG 스피드웨이 자동차 레이싱 서킷에서 개최돼 특별함을 더했다. 18대의 스카이 크레인이 동원돼 그물망을 설치했으며 축구장 1.5배 면적의 인조잔디 경기구역을 조성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종 우승자는 남자부문 한승우(39)씨, 여자부분 이지은(20)씨로 결선 라운드에서 각각 372.5야드, 318.6야드의 장타를 기록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들은 메르세데스 트로피(Mercedes Trophy) 결선 라운드 초대권과 골프 클럽풀세트, 그리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서킷 체험 기회(메르세데스-AMG GT S 등)가 제공됐으며, 벤츠 골프 앰버서더 박인비 선수와 유소연 선수의 드라이브 샷 시범,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 봉중근 선수의 현장 장타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개최됐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예선전부터 모금된 기부금 약 1억50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국내 취약 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mink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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