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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첫 북아메리카 투어 성료···11개 도시

입력 2019.05.21. 13:38 댓글 0개
NCT 127 밴쿠버 공연 ⓒSM엔터테인먼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NCT 127'이 첫 북아메리카 투어를 성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는 19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첫 북아메리카 투어 '네오 시티-디 오리진'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히트곡 '체리 밤' 영어 버전으로 포문를 연 뒤 3시간 동안 공연했다.

NCT 127는 지난달 24일 뉴저지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마이애미, 댈러스, 피닉스, 휴스턴, 시카고, 새너제이, 로스앤젤레스, 토론토를 거쳐 밴쿠버까지 미국과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총 12회 공연했다.

SM은 "북아메리카 11개 도시 공연은 한국 남자 아이돌 그룹 사상 최다"라고 자랑했다.

NCT 127은 북아메리카 투어를 마무리마하며 "멤버 마크의 고향인 밴쿠버에 와서 공연했는데, 팬들의 환호 속에서 멋진 공연 펼칠 수 있어서 정말 의미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NCT 127은 21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24일 새 미니앨범 'NCT #127 위 아 슈퍼휴먼'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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