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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하반기 신입 차량평가사 공개채용 실시

입력 2019.05.21. 09:21 댓글 0개
중고차 성능·상태 진단 후 가격 산정해 차량 매입
운전면허증 보유자 지원 가능...다음달 2일까지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국내 직영 중고차기업 케이카(K Car)는 '2019년 하반기 신입 차량평가사를'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채용을 실시하는 차량평가사는 중고차 성능과 상태를 진단, 가치를 평가한 후 가격을 산정해 차량을 매입하거나 전국 직영점에서 중고차를 판매하는 케이카만의 차별화된 직무다.

케이카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학력, 전공, 성별, 나이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방식으로 모집한다.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동차 관련 각종 자격증이나 자동차 매매관련 업무에 대한 경험이 있으면 서류전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로 케이카 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말 발표 예정이다.

신입 차량평가사로 선발되면 매입부터 진단, 판매 책임까지 직접 하는 케이카 직영 시스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약 2주에 걸쳐 중고차 사업 관련 법규와 현황, 자동차 공학, 중고차 진단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케이카는 차량평가사를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직원 차량 구매, 자녀 학자금 지원, 경조사·자기개발비 지원, 장기근속자 포상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33개 직영점에서 약 600여명의 차량평가사들이 중고차 매입과 판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mink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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