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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민생대장정 첫 수도권 진입…인천 방문한다

입력 2019.05.21. 06:30 댓글 0개
맥아더 동상에 헌화 후 중소기업 간담회
【김제=뉴시스】 김얼 기자= 자유한국당 전북현장 최고위원회가 20일 전북 김제시 새만금33센터에서 실시된 가운데 최고위원회를 마친 황교안 대표가 전망대를 둘러보고 있다. 2019.05.20.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인천을 방문하며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으로는 처음 수도권에 진입한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8시께 인천 중구의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에 헌화를 하며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남동공단 중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진다.

또 황 대표는 오전 10시50분께 실미도 해수욕장 바지락 양식장에서 바지락 채취 일손 돕기도 할 예정이다.

서울과 근접한 곳에서 대장정을 진행하는 만큼 오후에는 국회로 들어와 주한 영국대사와 주한 프랑스대사를 접견할 계획도 있다.

황 대표는 지난 7일 부산에서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대장정'의 첫 발을 뗀 이후 경남, 울산, 호남 등을 돌며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민심을 훑는 중이다. 그는 마을회관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이동하며 최대한 국민의 생활을 피부로 느끼겠다는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황 대표는 오는 25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인 장외 집회를 마지막으로 첫 민생 대장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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