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나선다

입력 2019.05.20. 16:27 수정 2019.05.20. 16:27 댓글 0개
정부 정책 발맞춰 거점·체류형 콘텐츠 개발
해양치유·마리나·크루즈 등 핵심사업 육성

전남도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해수부는 전국을 7개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성에 맞는 해양레저관광거점을 조성, 2023년까지 해양레저관광객과 섬 관광 관광객 각각 1천만명을 목표로 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이에 ‘다도해권’으로 분류된 전남도는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 ▲권역별 맞춤형 관광거점 조성 및 특성에 맞는 인프라 조성 ▲어촌·연안 및 섬 지역 체험·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화 ▲해양레저관광 3대 핵심산업 육성 ▲교육·체험 확대를 위한 친수문화 정착 등 4개 분야로 나눠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우선 전남도는 해양레저관광의 플랫폼 역할과 4계절 관광활동을 지원할 거점지역을 조성하고, 어촌뉴딜 300 사업지와 어촌·어항·섬 등을 잇는 이동경로인 바다둘레길을 개발한다.

어촌·연안 및 섬 지역 체험·체류형 관광을 위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체험하고 머물도록 ‘가고 싶은 섬’의 특성과 테마를 살려 ‘남도 명품 섬’으로 만들고, KTX와 ‘남도 한바퀴’를 연계한 여행상품 종류를 현재 7종에서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남지역 27개 어촌체험마을에 갯벌생물 채취뿐만 아니라 바다해설사와 함께 하는 생태학습이 가미된 어촌체험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남도는 해양레저관광 3대 핵심산업인 해양치유·마리나·크루즈산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완도에 320억원을 들여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하고, 여수 웅천에는 300척 규모의 거점형 마리나를 2022년까지 조성한다. 또 관광 크루즈 수요에 발맞춰 목포 신항에 10만~15만t급 1선석 규모의 크루즈부두를 건설하고, 여수 신항에는 크루즈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크루즈 터미널 1동과 승·하선 시설 등을 신축하기로 했다.

교육·체험 확대를 위한 친수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요트·카약·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목포·여수·보성 등 연안 시군에서 8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바다핀수영대회, 비치발리볼대회 등 7개 전국 규모의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도 개최한다. 180억원 규모의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과 75억원 규모의 목포 평화광장 해양레포츠센터도 건립하기로 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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