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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 거리' 광주다운 문화마을로 조성

입력 2019.05.20. 16:02 댓글 0개
근리 주거지·관사 등 고유함 보전
오감 체험마을로 관광 활성화 추진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2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문화마을 조성 용역 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5.20 (사진=광주시 제공)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 동명동 일대가 주택과 골목길을 특화해 '광주다움'을 담은 문화마을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문화 관련 전문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동 문화마을 만들기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주시의 핵심 문화시설인 아시아문화전당과 동명동 일대를 연계해 광주다움을 담은 문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과거 일제 강점기에 철거된 광주읍성의 동문 밖 동계천 주변에 형성된 동명동 주거지 일대는 관사, 공관 등 고급주택 밀집지역과 과거 철길 주변에 형성된 저층 주거지역, 옛 광주교도소와 나무전거리의 흔적 등이 일부 남아 있으나 광주의 고유함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동계천로 학원가 주변에 자생적으로 생겨난 카페거리는 이색적인 카페, 맛집 등이 밀집돼 있어 젊은 세대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차량과 보행이 혼재돼 연결 관계가 체계적이지 못하고 가로경관과 시설활용에 불편함이 크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광주시는 근대 주거지의 골목길과 주택, 특화된 장소와 광주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볼거리, 먹을거리, 들을거리, 숙박, 공방거리 등의 융복합으로 오감 체험마을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보도와 차도 분리, 공공디자인 사업 등의 연계를 통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아시아문화전당과 동명동 일대를 광주만의 고유함이 묻어나는 광주만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있는 문화마을로 조성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문화향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역은 전문가와 시민 참여형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올해 12월까지 완료하고 내년부터 2022년까지 마스터플랜에 담겨진 실행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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