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영화로 만나는 5·18 광주 이야기
입력 2019.05.20. 10:27 수정 2019.05.20. 10:27 댓글 0개
광산구, 광산문예회관서 ‘임을 위한 행진곡’ 특별 무료 상영
광산구는 24일 오후 4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특별 무료상영 한다.
이번 영화 상영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1980년 5월 광주의 정의로운 항쟁과 민주·평화·인권을 드높인 정신을 기억·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기복 감독의 ‘임을 위한 행진곡’은 국민 후원, 스토리펀딩, 스태프와 배우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져 지난해 5월 개봉한 독립영화다.
영화는 1980년 5월에 멈춰있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딸이 잊힌 진실을 마주하면서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지역과 세대 간의 화합에 대해 이야기한다.
15세 이상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사전 관람신청은 광산문예회관·광산구 누리집에서 23일까지 받는다.
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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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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