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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김선호, 지하철경찰 선후배되다 '유령을 잡아라'

입력 2019.05.20. 10:08 댓글 0개
문근영(왼쪽), 김선호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문근영(32)과 김선호(33)가 tvN 새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만난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신출귀몰 지하철 유령을 잡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다. 문근영은 '마을-아치아라의비밀' 이후 4년여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지하철 경찰대 새내기 '유령' 역을 맡는다. 지하철에서 실종된 쌍둥이 동생을 찾으려는 집념 하나로 초능력에 가까운 공간지각능력을 갖게 된 유령은 지하철 경찰대의 유일한 신입 지원자로 나선다.

김선호는 지하철 경찰대 반장 '고지석'으로 분한다. 경찰대 수석 졸업생이지만 고지식에 가까운 신중함과 소심함, 융통성 제로의 인물이다. 맡는 사건마다 불운의 아이콘이 된 그의 삶은 유령의 등장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드라마 '김 과장'(2017), '투깝스'(2017~2018), '백일의 낭군님'(2018), '으라차차 와이키키2'(2019)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돌아와요 아저씨'(2016) 신윤섭 PD가 연출하고, 소원·이영주 작가가 집필한다. 하반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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