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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국내 주식처럼 시간외거래 가능한 미국 주식거래 서비스 도입

입력 2019.05.20. 09:55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사진=유안타증권)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유안타증권은 20일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실적발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프리마켓(Pre-market) 거래시간 연장과 함께 시간외거래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의 실적 발표는 각 회사의 회계연도가 다르기 때문에 제각각이다. 따라서 기업들의 실적은 매 거래일 개장 전과 장 종료 직후 발표된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기존 정규장 개장 전 1시간30분 동안 가능했던 프리마켓(Pre-market) 거래시간을 1시간 추가해 2시간30분(20시~22시30분)으로 연장했다.

또한 정규 장 종료 직후에도 시간외거래 1시간(5시~6시)을 도입함으로써 그동안 국내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불가능했던 시간외거래 참여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해당 서비스 도입에 맞춰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오후 10시에 익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정규장 종료 직후 발표 예정인 실적종목 정보, 전일 발표된 실적 요약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미국 주식 거래시간 연장은 투자자들이 실적발표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늘 8월 말까지 유안타증권 ‘티레이더’와 ‘티레이더M’으로 미국주식을 비롯한 중국, 홍콩 등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 대상 ‘남다른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5, 6월 거래금액 합산과 7, 8월 거래금액 합산으로 2차례 진행한다. 먼저 유안타증권을 이용해 해외주식을 회차 내 합산 500만원 이상 첫 거래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싱글 디저트 세트를 증정한다.

기존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거래고객이라도 회차 내 합산 300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도미노피자와 콜라 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등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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