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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일본 포장(褒章)수상자로 선정
입력 2019.05.20. 08:43 댓글 0개예술 문화 분야 활동한 사람 대상 자수 포장 수상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한국 바둑의 전설 조치훈 명예명인(62)이 일본 정부로부터 상을 받는다. 지지(時事)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들은 20일 포장 수상자 670명(여성 195명)과 19개 단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 이후 레이와(令和) 시대에서 포장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술과 문화 활동 등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수상자에는 조치훈 명예명인(62)과 가수 이시카와 사유리(石川さゆり, 본명 이시카와 기누요石川絹代·61) 등이 자수(紫綬) 포장자로 포함됐다. 포장 시상은 21일 이뤄진다.
조치훈 명예명인은 아직도 현역 바둑기사로 제1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통산 타이틀 획득 수는 74회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으며 7대 기전 타이틀 획득도 42회로 역대 2위에 올랐다.
가수 이시카와는 '아마기고에'(天城越え) '쓰가루(津輕)해협·겨울풍경'(津輕海峡·冬景色) 등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1986년과 1987년 일본 레코드 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간지로(中村鴈治郎, 본명 하야시 도모타로林智太郎·60), 다도가 자보사이(座忘斎, 본명 센소시쓰千宗室·62), 만담가 올 한신(본명 다카다 아키노리高田昭徳·62)과 올 거인(본명 미나미데 시게루 南出繁·67) 콤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주경기장의 디자인을 담당한 건축가 쿠마 겐고(隈研吾·64), 아쿠타가와(芥川)상을 수상한 소설가 가와카미 히로미(川上弘美) 등이 자수 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670명과 19개 단체 수상자 중 예술이나 스포츠, 학술연구 분야에 공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수 포장 수상자는 21명(여성 2명)이며, 인명구조 활동에 공이 있는 사람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홍수(紅綬) 포장이 1명이다.
자원봉사활동에 공이 있는 사람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녹수(緑綬) 포장 13명 및 19단체, 수년 동안 한 길에만 몰두해온 사람에게 주어지는 황수(黄綬) 포장 187명, 공공업무에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남수(藍綬) 포장 수상자가 448명이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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