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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김서영, 압도적 기량으로 대표 선발전 1위

입력 2019.05.19. 19:46 댓글 0개
【자카르타(인도네시아)=AP/뉴시스】 24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혼영 200m 시상식.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김서영이 기뻐하고 있다. 2018.08.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주자로 자리매김한 김서영(경북도청)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대표 선발전을 통과했다.

김서영은 19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9 수영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38초83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이 가능한 국제수영연맹(FINA) A 기준기록인 4분43초06을 여유있게 충족하며 이 종목 세계선수권 진출을 확정했다.

김서영은 초반부터 치고 나간 뒤 손쉽게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정하은(안양시청)이 4분51초26으로 김서영의 뒤를 이었다. FINA A 기준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여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는 한다경(전북체육회)이 16분32초65로 터치패드를 찍어 자신이 1차 선발대회에서 수립한 16분33초54의 한국기록을 0.89초 앞당겼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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