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제2 광주형일자리, 경북 구미?…靑 “6월 내 성과”

입력 2019.05.19. 17:30 수정 2019.05.19. 17:30 댓글 0개
정태호 일자리수석. 사진 뉴시스 제공

노사민정 합의를 기반으로 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가 올해 초 타결된 가운데, 광주의 뒤를 이을 지역으로 경북 구미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특히 청와대는 6월 내에 성과가 나올 것 내다보고 있어, 이를 계기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전국 확산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 수석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제2·제3의 광주형 일자리, 즉 상생형 일자리를 더 활성화해야 한다”며 “6월 내에는 한두 곳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수석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도 ‘제2의 광주형 일자리’를 거론하며 그 후보지로 “전북 군산, 경북 구미, 대구 등이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것 같다”고 소개한 바 있다.

여권의 다른 관계자도 “광주형 일자리 타결 후 정부에서는 다음 후보지로 구미를 1순위를 두고 논의를 진행해왔다”며 “현재 지자체에서 구체적 참여 기업까지 정해 실무협의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최근 장세용 구미시장도 청와대를 방문해 김수현 정책실장, 윤종원 경제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등을 만나 상생형일자리와 관련한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 업종은 배터리 분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노사민정의 협의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증설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는 중”이라며 “내용 면에서도 상당한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군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향후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경우, 구미보다 앞서 이들 지역에서 상생형일자리 협약이 타결될 가능성도 열려있다. 서울=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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