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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치켜세운 ‘광주형일자리’ ‘달빛동맹’
입력 2019.05.19. 16:48 수정 2019.05.19. 16:48 댓글 0개희망의 도시로 거듭나길 강조
진영과 지역주의 뛰어 넘는
‘국민통합의 길’ 의지 표명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광주형일자리’와 광주-대구의 ‘달빛 동맹’을 언급하는 등 기념사 상당부분을 광주 시정 성과에 할애해 주목을 받았다.
광주가 이제는 무거운 역사의 짐을 내려놓고 경제민주주의와 상생을 이끄는 희망의 도시로 거듭나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선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광주와 대구의 ‘달빛동맹’을 “연대와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우리가 가야할 용서와 화해의 길”이라고 치켜세우며 국민통합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는 ‘광주형일자리’라는 이름으로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만들어냈다”며 “모든 지자체가 부러워하며,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를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광주형일자리’ 타결로 국내 완성차 공장이 23년만에 빛그린 산업단지에 들어서게 됐으며 자동차 산업이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국민안전’에 모범이 되고 있는 광주의 노력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광주가 미래먹거리로 수소, 데이터, 인공지능(AI) 산업 등을 앞장서 육성하고 있는데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도 추진 중”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광주의 노력이 눈부시다”고 평가했다.
특히 재난관리 최우수 기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 등의 시정성과를 일일이 열거하며 “아픔을 겪은 광주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와 대구의 ‘달빛동맹’도 언급하며 “우리가 가야 할 용서와 화해의 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 2·28민주운동’을 상징하는 228번 시내버스가 오월의 주요 사적지를 운행하고 대구에서도 518번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며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은 ‘달빛동맹’을 맺어 정의와 민주주의로 결속했고 연대와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지역주의 청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달빛동맹’을 언급한 것은 진영과 지역을 넘어 진실을 통한 화해만이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임을 강조하고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기념사에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이 논란이 됐을 때 같은 당 소속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광주시민들에게 사과의 글을 올린 사실을 언급하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이끌어낸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대통령이 최근 독일언론 기고에 이어 광주형일자리를 다시 언급한 것은 한국경제 체질을 바꾸는 노사상생 일자리에 격려와 힘을 실어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진보의 상징’ 광주와 ‘보수의 상징’ 대구의 달빛동맹도 지역과 이념을 뛰어넘어 국민통합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하며 의지와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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