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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상서 70대 선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5.19. 09:37 댓글 0개

【완도=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완도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15분께 전남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북쪽 해상 인근 갯벌에서 A(7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1t급 연안복합 선박 B호에 홀로 타고 있었으며, 지난 17일 오후 7시38분께 조약도 인근 해상에서 B호만 발견됐다.

이후 해경은 경비정 2척, 구조정 2척과 구조대 89명 등을 투입해 주변 해상과 육상을 집중 수색했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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