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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리조트서 투숙객 16명 식중독 의심 증상

입력 2019.05.19. 09:19 댓글 0개
복통·구토·설사 증상…119 병원 이송

【신안=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 신안 한 리조트에 머물던 투숙객 16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9일 전남도소방본부와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3분께 신안 한 리조트에서 A(54) 씨 등 16명이 원인 불명의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 구급대는 목포와 무안 등지의 병원으로 이들을 이송했다.

A 씨 등은 전날 오후 7시30분께 리조트 내 식당에서 해산물과 회 등으로 저녁식사를 마친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과 구토·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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