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선거 감시" 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 유튜버···구속영장뉴시스
- 경제단체들,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에 애도···"기술 경영 초석"뉴시스
- 인제서 굴삭기 작업중 60대 근로자 숨져뉴시스
-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당선인, 31일 시진핑 초청 방중뉴시스
- 경총 "'기술중심' 효성 이끈 조석래 회장 별세 애도"뉴시스
- 대전 서구갑 후보 토론회, '정부심판·거대야당 심판' 신경전 뉴시스
- 한미 경영권 분쟁 '캐스팅보터'···알고보니 사촌들의 3%뉴시스
- 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정부군 36명과 헤즈볼라 6명 사망"뉴시스
- 러,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겨냥 99개의 무인기·미사일 집중 공격뉴시스
- 삼일공고 로봇과 학생들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 나간다뉴시스
식약처, 의약외품 '휴대용 산소 제품' 첫 제조·판매 허가
입력 2019.05.17. 11:27 댓글 0개【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 '공산품'에서 ‘의약외품’으로 변경한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에 대해 처음으로 제조·판매 허가를 내줬다고 17일 밝혔다.
허가 대상은 등산, 운동 전·후 등에 산소를 일시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식약처는 제품의 품질과 제조소 환경 등에 대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제조와 판매를 허가했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 11월 가습기살균제 사고를 계기로 수립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코·입 등 호흡기에 직접 사용하는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에 앞서 제품의 분류가 바뀌는 데 따른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제품이 허가·유통될 수 있도록 1:1 상담 등을 통해 관련 업체들에 기술 지원을 해왔다. 또 제품의 원활한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관리자 자격 요건도 약사에서 안전관리자로 확대했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휴대용 산소·공기 제품은 용기에 ‘의약외품’ 문구가 표시돼 있어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소비자는 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사용상의 주의사항’를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positive1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미 경영권 분쟁 '캐스팅보터'···알고보니 사촌들의 3%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임종윤(왼쪽) 한미약품 사장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2024.03.21. hwang@newsis.com[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에서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 승리의 '캐스팅보터'는 친인척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약 3%의 지분을 보유한 한미약품 오너 일가 사촌들이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의 이사 5명 추천 주주제안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고(故) 임성기 창업주의 조카 및 임종윤·주현·종훈 남매의 사촌들이다.새로운 이사진 선임을 위한 이번 주총 표 대결에서 한미사이언스 경영진 모녀(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측은 출석 의결권 수의 48% 찬성표를 받았고, 형제 측은 52% 내외 찬성표를 받아 과반을 넘겼다.약 4%포인트가 승패를 갈랐는데, 이들 사촌이 장·차남 쪽에 투표하며 판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당초 이들은 기권하거나 모녀 측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판에 장·차남을 지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OCI 통합을 둘러싼 논란과 상속세 해결을 위한 회사 경영권 방향 변화를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1월 '한미-OCI 그룹간 통합' 계획 발표 후 2개월여 이어진 싸움에서 장·차남이 승리하며 통합 계획은 무산 수순을 밟고 있다. OCI홀딩스는 주총 직후 입장문을 통해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고 밝혔다. 29일 OCI그룹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었던 임주현 부회장은 후보에서 물러남에 따라 폐기됐다. 27일 한미약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도 사임할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 · 레고켐, 리가켐 바이오로 사명 변경···오리온이 최대주주
- · 삼바·롯바 방문한 식약처장···"바이오 CDMO 적극 지원"
- · "생활속 의약품 안전정보 알기쉽게 전달"···'지킴이' 위촉
- · 제일약품, 말레이시아 국립의대와 의약품공급·R&D 협력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8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