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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 '특별 TF운영'

입력 2019.05.16. 16:24 댓글 0개
대회기간 전력계통 설비 특별점검…사이버테러 비상 패트롤팀 운영
【나주=뉴시스】= 사진은 나주혁신도시에 건립된 한전KDN 신사옥 전경. 2019.05.16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전KDN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특별지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운영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관련 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지원 계획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중요시 되고 있는 안정적인 전력계통망 유지와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전KDN은 전력계통 설비에 대한 특별 점검 실시를 통해 최적의 상태를 확보하고, 대회운영기간 중에는 비상대비 패트롤팀(Patrol Team)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유관기관과도 사이버 테러에 대비해 사이버보안 취약점을 미리 점검하고, 침해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정보통신(IT)상황실 근무 직원을 파견해 경기 기록(계측), CCTV 운영 , 일반 업무 등 대회조직위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후원금을 기부한데 이어 구매한 입장권을 광주·전남지역 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대회 붐업을 위해 한전KDN 직원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회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수영계의 축제이자 5대 메가스포츠 대회로 꼽히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12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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