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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美 센트럴파크서 공연…美 언론, 비틀즈에 비유
입력 2019.05.16. 02:00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대형 야외 공연장 럼지 플레이 필드에서 공연을 했다.
BTS의 이번 공연은 오전 ABC 아침쇼 굿모닝 아메리카(GMA)가 주최하는 서머 콘서트(여름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머 콘서트는 GMA가 이날부터 8월30일까지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 매주 한팀을 초대해 진행하는 무료 행사다. BTS가 올해 행사의 첫번째 공연자다.
주관 방송사인 ABC는 홈페이지에 공연 실황 영상을 올린 것을 비롯해 공연 전후 BTS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ABC는 BTS를 영국 밴드 비틀스 이후 '빌보드 200' 차트에서 1년 사이 3차례 1위를 한 최초의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BTS 리더인 RM은 공연 도중 사회자가 이를 언급하자 "우리는 모두 비틀즈 팬"이라며 "음악산업에서 가장 위대한 가수들과 함께 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답했다.
RM은 관객들에게 "비도 오고 추운 날에 공연을 기다려줘서 감사하다"고도 말했다. BTS 팬들은 방청권 확보를 위해 수일전부터 노숙을 불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TS는 오는 18~19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ironn10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러 장관 "북러, 전세기 직항편 개설 논의" [평양=AP/뉴시스] 북한과 러시아가 직항 노선 재개를 논의하고 양측은 단체 관광을 위한 전세기 항공편을 재개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6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오른쪽)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아 북한 평양 공항을 출발하면서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의 배웅을 받는 모습. 2024.03.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북한과 러시아가 직항 노선 재개를 논의하고 양측은 단체 관광을 위한 전세기 항공편을 재개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29일(현지시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은 이날 언론에 “북러는 항공 여행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그는 "관광객을 위한 전세기편이 개설될 것"이라고 밝혔다.코즐로프 장관은 ”다만 정규 항공편 재개는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2월9일 러시아는 북한의 코로나19 팬데믹 봉쇄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 관광객을 보냈다. 북한이 봉쇄를 해제한 뒤 받은 첫 외국인 관광객이기도 하다.러시아 11개 지역에서 온 1차 관광객 98명은 3박4일 일정으로 북한을 여행한 뒤 2월12일 귀국했다. 만수대기념비와 주체사상탑, 소련군기념비, 김일성광장, 마식령스키장 등을 방문하고 만경대학생소년궁에서 공연을 관람했다.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비롯한 북한 경제대표단은 27일 모스크바에 도착했다.북한 대표단은 양측의 협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고, 29일에는 크렘린궁 박물관과 무기고 등을 둘러보고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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