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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주시장 노브랜드 동의서 보완' 오늘까지

입력 2019.05.15. 13:27 댓글 6개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동의서 조작 놓고 상인 갈등
구청, 상인회 입점동의서 20일까지 다시 제출 요구
【광주=뉴시스】광주 동구청 전경. 2019.05.15.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이마트가 광주시 동구 남광주시장에 입점을 추진 중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와 관련, 관할 구청이 시장상인회에 입점동의서 보완을 요구했다.

15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고 상인회가 제출한 입점동의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일부 상인의 의견을 존중해 이 같이 결정했다.

협의회는 공정한 방법으로 시장 상인의 정확한 찬·반 의견을 재조사한 뒤 동의서를 다시 작성, 제출해줄 것을 상인회에 요청했다.

동의서 보완 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로 통보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이마트는 '시장 내 상인회 2곳 모두 입점을 찬성한다'는 내용의 상인 입점동의서를 동구에 제출했다.

이후 상인회 1곳 소속회원 중 일부 반대상인들은 상인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입점 동의 설문 조사를 벌였다. 설문 결과 전 회원의 78%에 해당하는 42명이 입점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이마트가 제출한 입점동의서에는 해당 상인회의 찬성 비율이 62%로 적혀 있었다.

구에 제출된 동의서와 자체 조사 결과가 정반대로 엇갈리자, 반대 상인들은 동의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실제로 상인회 소속 반대상인 13명은 구청에서 동의서를 직접 열람, 일부 찬·반 의견이 다르게 표기된 것을 확인했다.

동구는 오는 21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2차 회의를 열어 동의서 등 입점 등록 서류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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