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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3850억 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실시계획 승인

입력 2019.05.15. 09:59 댓글 1개
광양경제청, 미래에셋이 제출한 사업계획 통과
올해말 공사 착수, 2024년 부지 조성 등 마무리
【여수=뉴시스】 전남 여수시 경도 전경. 2019.05.15.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남해안권 해양관광의 중심지가 될 여수 경도해양관광 조성사업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실시계획 승인으로 탄력받을 전망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은 지난 4월 승인된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계획에 따라 투자자인 미래에셋에서 제출한 호텔, 콘도, 상업시설 등의 사업계획이 담긴 실시계획을 15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도는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했던 1단계 면적을 포함해 214만3353㎡(64만평 규모)이 개발된다. 총 사업비는 1조3850억 원으로 2024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돌산과 경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건설되고, 관광단지 내 6성급, 4성급 호텔 2곳과 콘도, 워터파크, 해수풀, 쇼핑센터 등을 조성하게 된다.

미래에셋은 올해 말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가 2024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정대로 완공될 경우 이미 운영 중인 골프장, 리조트 시설 등과 함께 남해안권 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써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미래에셋은 밝혔다.

앞서 여수 대경도와 신월동을 연결하는 경도지구 진입도로(연륙교) 건설사업도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도지구 진입도로는 총연장 1.52㎞(2차로)로 아치교, 사장교 등 경관이 수려한 교량을 계획해 여수의 랜드마크로 손색없도록 건설할 계획이며, 예상 사업비는 1154억 원이 투입된다. 국비 40%와 지자체 40%, 미래에셋 20%로 사업비가 분담된다.

김갑섭 광양경제청장은 "실시계획 승인으로 가시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됨으로써 남해안권의 해양관광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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