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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국감]광주 유일 동물보호센터 관리 유기동물 수 전국 3위

입력 2016.10.12. 13:48 댓글 0개
"휴가철 집중 발생에 대응 어려워"

광주지역에 한 곳뿐인 동물보호센터가 관리 중인 유기동물 수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체계적 동물 보호를 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천안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동물보호센터 현황(2015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동물보호센터 1곳에서 1704마리의 유기동물을 관리 중이다.

이는 대전 3407마리, 제주 2046마리에 이어 3번째다. 광주 동물보호센터는 전국 평균인 267마리에 비해서도 6배 가량 많은 유기동물을 관리하고 있다.

전남은 동물보호센터 23곳에서 3240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 중이다. 센터당 유기동물 관리 수는 141마리다.

또 휴가기간(6~8월) 동안 유기동물 발생율이 전체의 3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주와 같이 1개의 센터만을 운영하는 지자체(대전·세종·제주)는 단기간에 집중 발생하는 유기 동물 대응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연간 5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발생하는 지자체는 전국 54개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7개 지자체에만 지원이 이뤄졌다"며 "지역 간 대응의 편차가 극심한 상태로, 지자체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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