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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감]'근로자 정규직 전환' 광주↑·전남 ↓

입력 2016.10.12. 13:47 댓글 0개

광주지역 자치단체의 정규직 전환 비율이 매년 목표치를 달성하고 있는데 반해 전남지역 자치단체는 비율이 떨어지고 있어 공공기관이 고용안전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갑)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와 5개 구청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비율은 2014년 84%(21명)에서 2015년 114.3%(16명), 2016년 100%(30명)로 매년 목표치를 달성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지자체에서 고용한 비정규직 근로자 중 근무기간이 2년을 초과한 사람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민선6기 출범 이후 전국 최초로 사회통합추진단과 비정규직개선팀을 신설하고 비정규직 896명을 단계별, 시기별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반면 전남도를 포함한 22개 시·군의 정규직 전환 비율은 2014년 101.7%(481명)에서 2015년 60.7%(165명), 2016년 28.7%(79명)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무안군은 지난 3년간 정규직 전환 대상자 48명 중 단 한 명도 정규직으로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 의원은 "국가적으로 취업난이 심각한 때에 지자체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큰 힘"이라며 "민간부문에서도 지키는 규정을 공공부분에서 지키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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