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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이전協 오늘 국방부 항의방문

입력 2019.05.08. 15:59 댓글 4개
예비이전 후보지 조기 선정 촉구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 시민추진협의회 창립총회가 22일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 채일병·양진석 대표회장 등 참석자들이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을 국방부에 촉구하고 있다. 2019.02.22 (사진=광주시 제공)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 시민추진협의회가 국방부를 방문해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을 촉구한다.

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민추진협의회는 오는 9일 오후 국방부 앞에서 군공항 이전 결의대회를 갖고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시민 260여 명과 재경향우회원 6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지난 2016년 8월 국방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 타당성 평가를 시행한 뒤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음에도 현재까지 예비이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해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임에도 국방부가 소홀하고 있다고 비판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결의대회 후 국방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군공항 이전 촉구문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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