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아파트 공시가격 오늘 확정 발표

입력 2019.04.29. 08:36 댓글 0개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국토교통부의 전국 아파트 공동주택 공시 예정가 발표를 앞두고 올해 상승률이 10%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타났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 빌딩에서 바라본 도심속에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2019.03.14.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건설부동산 기자 = '2019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9일 오후 2시 확정 발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4일 발표한 공동주택 예정 공시가격을 주민열람과 의견청취 등을 거쳐 이날 경정 공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예정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5.32% 상승을 예고했다. 이중 서울은 2007년이후 최대치인 14.17% 오를 것으로 예상됐으며 이날 발표되는 확정 가격도 대동소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신 의견청취 기간중 논란이 됐던 아파트값이 비슷하게 올랐는데도 공시가격이 다르게 산정되거나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인데도 제각각인 경우 등 그동안 논란이 됐던 사안에 대한 시정여부가 관심이다.

특히 공개요구를 받았던 공시가격 사전기준의 깜깜이 논란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주민 열람은 30일 자정부터 이뤄진다.

kunb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