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한전공대, 혁신도시 완성의 주춧돌 돼야”

입력 2019.04.26. 15:29 수정 2019.04.26. 15:29 댓글 0개
광전연, 계간지 ‘한전공대 설립에 따른 지역사회의 역할’ 발간
한전공대 입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CC 일대. 전남도청 제공

한국전력과 전남도, 나주시가 한전공대 재정지원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을 앞둔 가운데 한전공대 설립 기대효과와 추진과제를 담은 논문집이 나왔다.

26일 광주전남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한전공대 설립에 따른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특집주제를 다룬 계간 논문집 ‘광주전남연구’ 봄호를 통해 한전공대 설립에 따른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이와 관련,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은 “한전공대 부지 선정을 위한 지자체간 과도한 경쟁구도 속에서도 연구원은 한전공대지원특별법 구상 등 자체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한전과 지자체간 실시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각종 토론회를 열어 한전공대 설립에 따른 기대효과의 극대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특집주제 권두언을 통해 “한전공대 설립은 국가 미래 에너지신산업을 이끌 동량을 키워낼 주춧돌로서 광주·전남권은 물론 국가의 새로운 동력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한전공대의 성공적 조기 정착을 위한 주요 과제로 ▲한전공대의 차별적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재정 확충 ▲차질없는 설립 인·허가 추진 ▲대형 연구시설 유치 ▲에너지에 특화된 창의적인 혁신기술융합인재 육성 ▲한전공대 시설과 지역커뮤니티 연계를 통한 상생 도모 등이 제시됐다.

이민원 광주대 교수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는 ‘균형발전 차원에서 바라본 한전공대’라는 논문을 통해 “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핵심엔진으로 그 중심축은 산학연 클러스터이지만 그 실체를 좀처럼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클러스터 구성요소들을 정립시키기 위한 선도기관이 존재하지 않거나 지원기관들의 노력이 부족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김대성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한전공대 조기 정착을 위한 주요 과제’라는 논문을 통해 “한전공대 추진과정을 1단계(설립제안∼부지선정), 2단계(마스터플랜 수립∼ 개교), 3단계(정착 및 도약기)로 구분하고 지역 안팎의 주요 담론은 국가균형발전, 혁신도시클러스터 조성, 에너지밸리 활성화, 4차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 등에 모아졌다”고 진단했다.

나주몽 전남대 교수는 ‘한전공대와 지역사회의 상생협력방안’에서 대학과 클러스터의 연계에 주목하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 실태 진단과 함께 한전공대와 지역사회의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나 교수가 제시한 상생협력방안의 주요 골자는 ▲글로벌 에너지밸리 클러스터 형성을 위한 연계협력 강화 ▲한전공대 연계 광주전남 연구개발 활성화의 전략적 모색 ▲에너지에 특화된 창의적인 혁신기술융합인재 육성 ▲한전공대 시설과 지역커뮤니티 연계를 통한 상생 도모 등이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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