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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구원, 한전공대 기대효과 분석 논문집 발간

입력 2019.04.26. 15:06 댓글 0개
조기 정착에 필요한 주요 과제 제시
한전공대와 지역사회 상생방안 모색
【나주=뉴시스】한전공대 설립 부지.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한전과 전남도, 나주시가 한전공대 재정지원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전공대 설립의 기대효과와 함께 2022년 3월 개교 전후 주요 추진과제를 담은 논문집이 나왔다.

광주전남연구원은 26일 '한전공대 설립에 따른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논문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민원 광주대 교수는 '균형발전 차원에서 바라본 한전공대'라는 논문에서 "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핵심엔진으로, 그 중심축은 산학연 클러스터이지만 그 실체를 좀처럼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클러스터 구성요소들을 정립시키기 위한 선도기관이 존재하지 않거나 지원기관들의 노력이 부족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교수는 "클러스터 구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혁신도시는 미완으로 끝나고, 혁신도시가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면 국가균형발전은 사실상 불가능한 꿈"이라며 "한전공대 설립은 지지부진한 클러스터 활성화의 큰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성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지난 2년간 한전공대 설립을 둘러싼 지역 안팎의 주요 담론을 살펴보고 한전공대 조기정착에 필요한 주요 과제를 단계별로 제시했다.

김 책임연구위원은 주요 과제로 한전공대의 차별적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재정 확충, 차질없는 설립 인·허가 추진, 대형 연구시설 유치, 한전공대 거버넌스 구축 등을 꼽았다.

나주몽 전남대 교수는 대학과 클러스터의 연계에 주목하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 실태 진단과 함께 한전공대와 지역사회의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논문집 발간에 참여한 연구진은 한전공대 클러스터에 들어설 교육, 연구, 시험공장, 기업 임대, 세미나, 산학협력 관련 각종 시설과 지역 커뮤니티 시설을 연계한 오픈 이노베이션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은 "한전공대 부지 선정을 위한 지자체간 과도한 경쟁구도 속에서도 연구원은 한전공대지원 특별법 구상 등 자체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각종 토론회를 열어 한전공대 설립에 따른 기대효과의 극대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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