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기차마을서 즐기는 색다른 어린이날 연휴
입력 2019.04.26. 11:00 댓글 0개5일엔 초등생 이하 무료 입장
【곡성=뉴시스】송창헌 기자 =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은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26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4∼6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이동식 천문대 ▲지문적성검사 ▲스칸디아모스 미니화분 만들기 ▲가족티셔츠, 팔찌 만들기 ▲사랑을 전해요, 꽃바구니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각종 문화공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인 5일에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풍선 불어주기, 막대사탕과 기념품 무료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기차마을 내 장미무대에서는 여성 타악 연희그룹 '도리'의 '가가호호', '푸진마을굿' 공연이 진행된다. 마을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을 비는 굿판 공연이 어린이들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기차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을 즐겁고 신나는 최고의 하루로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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