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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 팀닥터' 최주영, 베트남 진출

입력 2019.04.25. 18:52 댓글 0개
최주영 재활트레이너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최주영(67) 전 축구대표팀 의무팀장이 베트남으로 진출한다.

최 트레이너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4일 최 트레이너의 베트남 진출을 발표했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은 한국과 달리 프로리그에 소속된 코치 혹은 프로 구단 모기업의 스태프를 데려오는 방식을 택한다. 최 트레이너는 베트남 재계서열 1위인 빈그룹이 운영하는 빈맥 재활병원에서 수석트레이너로 일하며, 대표팀 소집 시기에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 트레이너가 베트남 축구대표 의무팀에서 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박항서 감독의 요청으로 지난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스즈키컵 그리고 올해 열린 AFCU-23 챔피언십 예선에 공식 직함 없이 임시 팀 닥터로 활약했다.

1982년 카타르 배구 대표팀에서 운동선수 재활트레이너를 시작한 최 트레이너는1994년부터 18년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의무팀에서 의무팀장으로 활약하며 수많은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재활을 책임졌다.

최 트레이너는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해외에서 10년 이상을 살아온 나에게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최근까지 베트남을 자주 오가며 베트남 스포츠 의료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좋은 기회를 얻어 부임한 만큼 나의 경험과 지식들을 최대한 베트남에 전달하여 베트남 축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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