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함평나비대축제 기념 ‘ 4인 작가의 수작 특별전’

입력 2019.04.25. 14:02 수정 2019.04.25. 14:02 댓글 0개
26-6월30일 함평군립미술관

26일 개막하는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함평군은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6월30일까지 ‘4인 작가의 수작(手作)’ 특별전을 함평군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독특한 예술세계로 한국현대미술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정선휘, 위재환, 양재영, 이두환 등 작가 4명의 작품을 한데 모은 전시로 동시대의 미술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정선휘 작가의 ‘여행’, ‘흔적’, ‘삶은 꽃이다’ 등과 위재환 작가의 ‘몽상가(a dreamer) 시리즈’는 미디어아트와 조각, 설치미술 등으로 표현했다.

양재영 작가의 ‘MOVING EARTH’ 시리즈, 이두환 작가의 ‘현대인의 초상’, ‘개를 좋아하는 L양’, ‘artist’ 시리즈 등도 조각, 팝아트와 변형된 한국화 형식으로 선보인다.

한편 함평군 나산면은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운영할 ‘착한가게’에 지역민들의 농·특산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나산면은 올해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내 식품산업관에서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착한가게를 운영한다.

운영 수익금 전액을 지역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동면 강운교회는 자체적으로 키운 2t 가량의 햇양파를 후원했다.

또 다른 농가들은 구운계란 300판, 요거트, 친환경 오이, 칡즙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후원했다. 함평=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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