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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문화축제'…용산 전쟁기념관 가볼까?

입력 2019.04.25. 09:26 댓글 0개
어린이 1000명에 선착순 선물 증정
소방안전교실 등 20여 체험 이벤트
【서울=뉴시스】전쟁기념관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수도방위사령부 모터사이카(MC) 퍼레이드 모습. 2019.04.25. (사진=전쟁기념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전쟁기념관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쟁기념관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념관 2층 중앙홀에서는 어린이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완구와 퍼즐 등 선물을 증정한다.

또 K2 전동건 사격체험, 캘리그라피, 캐릭터 판박이, 바람개비 만들기 등 20여 곳의 체험 부스행사도 열린다.

'소방안전교실'을 통해 안전에 대한 교육과 재난시 비상탈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슈퍼악당밴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 공연도 오전 11시30분과 오후 2시에 각각 한 차례 열릴 예정이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수도방위사령부 모터사이카(MC) 퍼레이드와 국군 군악·의장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뉴시스】전쟁기념관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04.25. (사진=전쟁기념관 제공) photo@newsis.scom

실종 아동 방지와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지문, 연락처 등을 사전에 입력하는 '미아방지 지문등록'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박삼득 전쟁기념관장은 "다양한 행사뿐만 아니라 전시실에서 우리나라의 전쟁역사를 한눈에 보며 전쟁의 교훈과 의미도 살펴볼 수 있어 어느 곳보다 의미 있는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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