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흡연 고등학생에 주먹으로 훈계한 남성들

입력 2019.04.25. 08:30 수정 2019.04.25. 08:30 댓글 4개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던 고등학생들에게 주먹으로 훈계한 남성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5일 A(34)씨 등 일행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일행은 지난 24일 북구 첨단지구내 모 아파트 앞 길가에서 담배를 피우던 고등학생 B(16)군 등 일행 4명과 주먹다툼을 벌인 혐의(폭행)다.

이날 A씨 일행은 아파트 길을 산책하다 담배를 피우던 B군 일행을 발견했으며, A씨는 B군 일행에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돌아다니면 되겠느냐”고 다그쳤다.

이에 말다툼을 벌이던 양측은 곧 주먹을 주고받는 싸움으로 번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를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로 학생들을 훈계하다 싸움이 번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이들을 불러모아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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