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전남 사무실 ‘텅텅’ 비었어요

입력 2019.04.24. 18:14 수정 2019.04.24. 18:14 댓글 2개
감정원 ‘올 1분기 오피스 공실률’
17.9%·26.8% 전국 최고 수준
지역기업·서비스업 불경기 영향

광주·전남지역 기업과 서비스업의 불경기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지역 사무실이 텅텅 비어가고 있다.

올 1분기 광주 오피스 공실률은 17.9%로 서울, 부산 등 8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고 전남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한국감정원은 24일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19년 1분기(3월 31일 기준)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발표했다.

전국 평균 오피스 공실률은 12.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전분기 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17.9%로 8대 특역시중 가장 높았다. 대전(16.3%), 울산(15.9%), 부산(15.5%), 대구(13.7%), 인천(13.5%), 서울(11.0%)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전남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26.8%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광주·전남지역의 높은 오피스 공실률로 오피스 투자수익률도 광주(1.50%)와 전남(1.10%)모두 전국 평균(1.69%)를 밑돌았다.

광주와 전남지역 중대형상가 공실률도 각각 11.6%와 13.8%로 전국 평균(11.3%)보다 다소 높았다.

광주지역 투자수익률은 1.76%로 전국 평균(1.50%)보다 높았지만 전남은 1.39%로 낮았다.

광주 금호지구 상권은 상권 매출 증가 및 수요 증가에 따른 임대료 및 자산가치 상승 등으로 2.45%의 투자수익률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광주지역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3.3%로 전국 평균(5.3%) 보다 낮았지만 전남은 6.1%로 높았다.

광주·전남 투자수익률은 각각 1.71%, 1.53%로 전국 평균(1.36%)보다 높았다.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광주는 2.01%로 전국 평균(1.77%)보다 높았지만 전남은 1.56%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매분기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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