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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점주들, 강원 산불 막은 8군단에 빵 6000개

입력 2019.04.24. 18:03 댓글 0개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뚜레쥬르 가맹점 협의회가 24일 강원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앞장선 육군 8군단을 방문해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달했다.

뚜레쥬르 가맹점 협의회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전국 1300여 가맹점주가 뜻을 모아 성금으로 마련한 빵 6000개를 이날 8군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8군단은 지난 4일 강원 고성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장병 1만2000여 명과 차량 700여 대를 투입해 잔불 제거, 뒷불 감시 활동 등 힘을 보탰다.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반납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용우 뚜레쥬르 가맹점 협의회장은 "전국 뚜레쥬르 점주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이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고생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했다.

앞서 CJ푸드빌은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 중인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뚜레쥬르 빵 1만5000개를 공급했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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